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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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오늘, 우리들 세상(2023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장애인의 날은 유엔에서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언하고, 세계 각국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 제14조의 규정에“국가는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관을 설정한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이후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설정되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20일(목)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이날 희망의둥지 식구들은 ‘신나는 오늘,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간단명료하면서도 알차게, 오직 거주인분들의 희망사항에 따라 하고 싶은 것들로만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원장님의 축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BBQ로 맛있는 점심식사, 콜라와 팝콘이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끝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이번 장애인의 날은 우리 희망의둥지 식구들에게 내년에도 기대하며 기다리는 멋진 날이 되었습니다.
관리자 2023.04.26
관리자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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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희망(원예체험활동)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꽃은‘식물, 종자식물의 번식기관, 모양과 색이 다양하며, 꽃받침과 꽃잎, 암술과 수술로 이루어져 있다’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참 딱딱하죠. 꽃에 대한 모든 것을 통틀고 있습니다. 명쾌합니다. 이의를 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꽃은, 노래하는 꽃은 머리보다는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어쩌면 꽃을 아니, 자연을 노래하는 것은 우리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김춘수 시인은 ‘꽃’을 통해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존재의 본질, 그 이름이 가지는 상징성에 대해 시로 노래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그렇다면 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물음에 대한 답은 위의 사전적 의미에서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답은 이럴 것입니다. 너와 나, 관계 속에서 우리를 생각하고 더 나아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 자연과 사회와의 화합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이 말을 달리하면 모든 것의 시작은 미약한(보잘것없이 아주 작고 약한) 것에서 출발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미미(微微)한 것을 우리 희망의둥지 식구들은 시작하였습니다.단순히 꽃을 심는다는 아주 작으면서도 사소한 일이지만, 우리 희망의둥지 식구들은 자연을,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희망이라는 꽃을 심었습니다.
관리자 2023.04.25
관리자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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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 우리함께 놀아, 봄
지난 2022년 4월 20일 수요일은 42회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희망의 둥지 식구들은 비록 코로나19로인해 외부에 나가 자유롭게 활동하지는 못하였지만 지적장애인들의 소중함 보금자리인 둥지에서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레는 봄, 우리 함께 놀아,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봄을 만끽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달고나 게임과 2인 3각으로 풍선터트리기, 누가누가 더 많이 넣는지를 겨루는 투호던지기 등으로 이루어진 ‘미니올림픽’과 ‘둥지노래자랑’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만의 특별공연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난타공연(지도교사 : 이현지)이었는데요, 멋진 솜씨를 뽐내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열심히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에는 항상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희망의둥지 부모회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로 치킨, 햄버거 등을 지원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오후 5시까지 끊임없이 진행되었는데요, 코로나19로 지친 희망의 둥지 식구들의 마음을 위로 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관리자 2022.05.16
지난 2022년 4월 20일 수요일은 42회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희망의 둥지 식구들은 비록 코로나19로인해 외부에 나가 자유롭게 활동하지는 못하였지만 지적장애인들의 소중함 보금자리인 둥지에서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레는 봄, 우리 함께 놀아,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봄을 만끽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달고나 게임과 2인 3각으로 풍선터트리기, 누가누가 더 많이 넣는지를 겨루는 투호던지기 등으로 이루어진 ‘미니올림픽’과 ‘둥지노래자랑’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만의 특별공연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난타공연(지도교사 : 이현지)이었는데요, 멋진 솜씨를 뽐내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열심히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에는 항상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희망의둥지 부모회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로 치킨, 햄버거 등을 지원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는 오후 5시까지 끊임없이 진행되었는데요, 코로나19로 지친 희망의 둥지 식구들의 마음을 위로 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관리자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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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선!! 신나는 경험~, 가을캠프’ 다녀왔습니다^^
강호지락(江湖之樂)이란 말이 있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서 살아가는 즐거움을 이야기한 것인데요, 요즘처럼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빗대어보면 자칫 호사로 불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사람의 성장을 위해서는 자연을 통해 배우고, 더불어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운다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금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둥지에서 거주인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저에게 있어 다른 바람이 있다면 우리 거주인분들이 감염병으로 인해 비록 몸은 속박되어있어도 마음만은 자유로웠으면 합니다. 더더구나 우리 둥지에서 생활하시는 거주인분들에게는 말이죠, 그러기위해서는 떠올려 볼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자연이 주는 것, 그 경험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얻는다면 그 무엇보다 귀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자극은 경험이다’라고 한 말이 생각나네요. 이 말을 달리 말하면 자극은 발달 또는 성장에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위스의 심리학자 피아제가 제시한 인지발달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사회 환경과의 유기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요약하면 발달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적절한 자극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경험을 통한 발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러 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에 말이 길었습니다만 가을캠프에 의미를 둔다면 이런 연유(緣由)가 아닐까합니다. 둥지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기분 전환 및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또 새로운 자극을 통한 긍정적 에너지 증가와 스트레스 감소로 하루하루가 신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을캠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가을캠프는 2021년 1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2박 3일간 영천과 인접한 지역, 주로 포항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말씀드리면 첫날인 15일, 경주에 있는 통일전과 엑스포대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해서 둘째날은 울진왕피천 공원 일대(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곤충박물관 등)를 둘러보았으며, 마지막날인 17일에는 포항이라면 빠질 수 없는 사방기념공원과 호미곶을 다녀왔습니다. 그날의 모습은 사뭇 앎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저마다의 추억을 새기기 위해 사진을 찍느라고 여념이 없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둥지에서 생활하시는 거주인분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 신나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떠올려 볼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말이죠^^
관리자 2021.11.24
관리자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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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희망의 둥지’에서는 거주인분들에게 정신적인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활승마(승마치료, Hippotherapy)는 신체적인 부분에서 전신운동과 같은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심폐기능과 근력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알아보니 재활승마는 1958년 영국 장애인 조랑말 승마단체의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오늘날과 같은 체계화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 삼성전자승마단에서 뇌성마비 등 신체발달 장애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물(말)을 매개로 하는 활동이라 교감(상호활동)적인 부분에서 우리 거주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뿐 만아니라 다른 거주인들과의 친밀감 형성, 관계개선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희망의 둥지에서 진행하는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성운대학교의 말산업학부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 협력기관으로서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때마침 우리 희망의 둥지도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 재활승마전공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역시~^^!!
이렇게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력과 기회제공을 통해 좋은 사례가 계속해서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 교수님들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해주시는 재학생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덕분에 우리 희망의 둥지 거주인분들에게 올해도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1.11.09
우리나라는 2001년 삼성전자승마단에서 뇌성마비 등 신체발달 장애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물(말)을 매개로 하는 활동이라 교감(상호활동)적인 부분에서 우리 거주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뿐 만아니라 다른 거주인들과의 친밀감 형성, 관계개선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희망의 둥지에서 진행하는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성운대학교의 말산업학부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 협력기관으로서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때마침 우리 희망의 둥지도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 재활승마전공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역시~^^!!
이렇게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력과 기회제공을 통해 좋은 사례가 계속해서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성운대학교 말산업학부 교수님들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해주시는 재학생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덕분에 우리 희망의 둥지 거주인분들에게 올해도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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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을 더욱 UP해줄 '2021년 클래식감상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희망의 둥지에서 생활하시는 거주인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클래식감상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0회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클래식감상교실을 통해 요한 파헬벨, 바흐, 헨델, 비발디, 모차르트, 슈만, 하이든, 베토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리스트, 바그너, 멘델스존, 드보르작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듣게 되는 너무나도 유명한 곡들을 감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클래식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으로 둥지에서의 생활 만족감이 더욱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리자 2021.07.22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0회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클래식감상교실을 통해 요한 파헬벨, 바흐, 헨델, 비발디, 모차르트, 슈만, 하이든, 베토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리스트, 바그너, 멘델스존, 드보르작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듣게 되는 너무나도 유명한 곡들을 감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클래식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으로 둥지에서의 생활 만족감이 더욱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리자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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