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공지사항

제목

한 끼에 사랑과 정성(愛情)을 담았습니다(조은사 봉사활동)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13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212
내용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를 놓치지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진리이자 순리를 따르는 것은 중요합니다.

중요한만큼 어렵기도 합니다. 물들어 올 때 노저어야 하고, 박수칠 때 떠나야하겠죠.

때를 안다는 것,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때가 있습니다

하루 세끼 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한국사람은 밥심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힘을 낼 수 있고 온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먹는다는 것이겠죠

맛을 느끼고, 정도 느끼고, 그런 점에서 예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먹는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오죽했으면 밥 먹었나?“가 인사가 되었겠습니까.


배고픔을 알기에 그 시절이 있었기에, 있을 때 나누고 서로를 챙기는 것이겠죠. 

오늘은 내가 있더라도 내일은 장담할 수 없었던 시절

그 시절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었던 것은 나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봉사만큼, 재능기부라는 단어처럼 자신이 가진 것을 물적이든 인적이든

나눌 수 있는 것은 나눈다는 것은 때라는 말처럼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한결같다는 말은 더더구나 어려운 것이죠

우리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2주일에 한 번 매번 음식으로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정성을 담아 사랑을 먹음으로써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의 따뜻한 정으로 포만감을 느낀다는 것 

얼마나 좋은 일 일까요


그런 점에서 조은사 스님과 신도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희망의둥지에서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품고자합니다.


지역시민으로써 더불어 함께 하고자 합니다.


당연하면서도 실현하기엔 어려운 소망입니다만 모두가 함께 한다면 가능합니다.“




2
0

권한이 없습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