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행복한·차별없는·평등한 세상을 위하여(장애인인권교육)

2022년 7월 5일은 희망의둥지에서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바로 인권교육이 있었던 날입니다.

사회복지생활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차별받지않으며 사회적으로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 스스로 내가 가진 권리를 알고 있어야 되며, 인권의 중요성, 그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는 것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형식적으로만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진정한 살아있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장애인인권교육이 우리 희망의 둥지 거주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내용과 거주인분들의 반응에 대해 살짝 알려드리면 거주인분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파트는 자기소개 시간이었습니다.

자기 손을 색지에 올려 가위로 조심스레 오린 후 펀치로 구멍을 뚫고, 끈으로 묶은 것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색깔, 이름 등을 적어 소개하는 단순한 것이었습니다만

반응은 서로 앞에 나가 이야기하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으며 소개를 못한 분들이 화를 낼 정도로 과열된 호응을 해주시느라 정작 인권에 대한 교육을 하지 못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장애인인권교육은 사회복지법인 해솔 예원의 집, 생활팀장님이신 김영삼 강사님이 바쁜 와중에서도 시간을 내주셔서 거주인분들과 종사자분들에게 인권이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같이 고민 해보고, 멘토로써 이끌어 주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의미있는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